
이 후보 캠프는 12일 오전 10시 지지자 소통 애플리케이션(앱) ‘준스톡(JUNSTALK)’을 통해 ‘이준석게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대선 후보가 게임을 만들어 선거 운동에 활용하는 것은 첫 사례이다.
해당 게임은 빙판 위를 달리는 펭귄 캐릭터 앞에 이 후보의 정책 등에 관한 질문이 주어지고, 알맞은 답변을 통과하면 더 많은 ‘민심’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이 후보는 대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퍼스트 펭귄이 되어 미래 세대의 과감한 혁명을 시도하겠다”고 했고, 정치후원금 사이트 이름도 ‘펭귄 밥 주기’라고 지은 바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1호 공약으로 ‘대통령 힘 빼고 일 잘하는 정부 만들기’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