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빛의 혁명’ 광화문서 첫 유세 “국민과 함께라면 불가능 없어” [쿡 정치포토]

이재명, ‘빛의 혁명’ 광화문서 첫 유세 “국민과 함께라면 불가능 없어” [쿡 정치포토]

기사승인 2025-05-12 11:05:19 업데이트 2025-05-12 14:57:06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곽경근 대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서울 중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 참석해 “우리 국민이 하나된 의지로 함께한다면, 해내지 못할 일도, 이루지 못할 꿈도 없다”며 “저 이재명을 국민 주권을 실현하고 국민 행복을 증명할 유능한 도구이자,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광화문을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이를 첫 공식 유세지로 선택했다.

출정식에는 박찬대·윤여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최고위원 및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전 대선후보),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민당 대표도 자리를 함께해 야권 연대의 상징성을 더했다.

한편 이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성남 판교, 화성 동탄, 대전 등 이른바 ‘K-이니셔티브 벨트’ 지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간다. 

판교에서는 혁신 산업 종사자들과 브라운백 미팅을 열고, 동탄과 대전에서는 각각 반도체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주제로 한 유세가 예정돼 있다.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열렸다. 권혜진 기자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열렸다. 권혜진 기자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장들이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여했다. 권혜진 기자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이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혜진 기자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과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민당 대표. 권혜진 기자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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