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의장 김재중)가 13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본부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김도균‧허영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 3만 조합원이 하나가 돼 60% 이상 승리 할 수 있도록 힘을 보여줘야 한다”며 “다음주에는 영동을 대표해 지역 의장과 함께하겠다. 승리의 그날까지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민생경제가 어렵게 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회복시키는 것이 이 시대 정신이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될 일”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강원지역이 살아 있음을 보여줘야한다. 선거운동을 통한 울림이 도 전역에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삶 자체가 노동자의 삶이었다.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서 성장과 분배의 견인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후보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데 뒷받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