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임 결정…“새로운 도전과 변화 필요”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임 결정…“새로운 도전과 변화 필요”

기사승인 2025-05-29 11:56:57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지난 2월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가 사임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29일 “일신상의 이유로 오는 7월1일부터 두나무 대표이사직에 사임하게 됐다”면서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또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을 고려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표이사직 사임 후에도 두나무에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임 대표이사는 추후 두나무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신임·지지해 주신 송치형 회장님과 김형년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위해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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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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