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둘째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21대 대선]

21대 대선 둘째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21대 대선]

기사승인 2025-05-30 07:24:10 업데이트 2025-05-30 09:15:35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대구·경북의 투표율이 나란히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대구 남구 대신동행복지원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모습. 최태욱 기자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20.4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8.29%)보다 2.12%포인트(p) 높은 수치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06만2156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29%)이며, 전북(33.99%), 광주(33.29%), 세종(23.41%) 등 순이다. 대구는 13.97%를 기록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9.91%, 경기 19.11%, 인천 19.24%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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