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허율, 팔꿈치 가격으로 ‘사후 징계’…K리그1 2경기 출장 정지

울산 허율, 팔꿈치 가격으로 ‘사후 징계’…K리그1 2경기 출장 정지

제2차 상벌위원회 결과…울산 허율 사후 징계

기사승인 2025-05-30 20:23:30
울산 허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30일 제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울산 허율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 징계를 부과했다.

허율은 지난 28일 K리그1 16라운드 광주와 울산 경기 중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선수 얼굴을 가격했다. 이에 대해 당시 주심은 허율을 경고 조치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허율의 반칙은 정당한 경합 범위를 벗어난 난폭한 행위로 퇴장성 반칙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 의견을 종합해 허율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한편 출장정지 징계는 31일 전북 대 울산 경기부터 적용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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