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3%p 낮춘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거치식 예금 상품과 적립식 예금 상품 금리를 0.25~0.3%p 인하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p 하향 조정한다고 공지했다.
이외에도 단기시장성수신 상품(양도성예금증서·표지어음·환매체) 기본금리와 영업점장 전결금리도 모두 0.25%p 내렸다.
농협은행 측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