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경이 작품 안팎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서경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성공을 꿈꾸며 동생 김종현(이상이)과 대립하는 김석현 검사 역을 맡고 있다.
극 중 김서경은 동생 종현을 향한 열등감, 이로 인한 질투를 표출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권력 앞에서 ‘강강약약’ 자세를 취하면서도, 정작 경찰인 동생은 무시하는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서경은 ‘굿보이’ 외에도 그간 작품 다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 배경에는 철저한 대본 분석이 있다는 전언이다. 명확한 발성과 딕션, 다채로운 표정 연기 역시 그의 장점이다.
이 가운데 김서경의 일상에서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캐주얼룩, 보헤미안룩, 슈트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러 액세서리와 신발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부분에서는 그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한편, 김서경의 출연작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