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국가입니다. 일생에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프리미엄 호텔을 여행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습니다.”
그레첸 무어 힐튼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및 로열티 부문 부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브랜드 체험형 미디어 이벤트 ‘Hilton For the Stay’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출시된 코브랜드 신용카드 ‘힐튼 아너스 아멕스’ 2종을 공식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힐튼과 롯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함께 선보인 ‘힐튼 아너스 아멕스 프리미엄’과 ‘힐튼 아너스 아멕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힐튼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로열티 프로그램 ‘힐튼 아너스’의 핵심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Turn your everyday into a stay(당신의 일상이 힐튼에서 특별한 하루가 되도록)’라는 메시지 아래, 행사는 호텔을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제시하며 힐튼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콘래드 서울 36층 펜트하우스에서는 힐튼의 24개 글로벌 브랜드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시각과 향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한 ‘브랜드 존’, AR 기반 여행지 추천 및 포토 촬영이 가능한 ‘데스티네이션 존’, 등급별 혜택을 소개하는 ‘아너스 존’ 등이 마련됐다.
힐튼 아너스 아멕스 카드는 힐튼 아너스 회원 등급 자동 부여, 포인트 적립, 주말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카드 이용 시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다이아몬드 등급 및 힐튼 아너스의 주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힐튼 아너스 아멕스 카드는 힐튼 아너스 멤버십과 아멕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국내외 힐튼 호텔은 물론 쇼핑, 식음료, 항공 등 다양한 소비 활동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 세계 139개국, 24개 힐튼 브랜드, 8600여곳의 힐튼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간 실적 기준에 따라 주말 무료 숙박권도 제공한다.
힐튼은 “이번 행사는 코브랜드 카드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로서의 비전과 철학을 한국 시장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힐튼, 롯데카드, 아멕스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 및 여행 경험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소현 힐튼 코브랜드 매니저는 “호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일상 속 특별한 순간으로 확장됐으면 한다”며 “내가 정말로 꿈꾸던 여행의 순간과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