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립도서관은 5일과 12일 유·초등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풍덩! 어린이 입체 낭독극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통, 기린, 서화, 신남 4개 군립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체험형 낭독극 프로그램이다.
또 기적의도서관에서는 7월 한 달간 '이혜경 회화전-엄마, 소풍가다'를 개최한다. 5일과 7 19일 토요일에는 '나의 엄마, 나의 가족 그리기'라는 주제로 전시와 연계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가족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일(일) 오후 4시에는 제3회 인제군음악협회 '목관 5중주' 정기 공연이 기적의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자율 관람 형식으로 열린다.
이어 26일(토) 오후 3시에는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연주자가 다양한 현악편성으로 연주하는 '책, 선율에 물들다-두번째 이야기 1,2,3,4, 콘서트'를 통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