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만의 스타일을 접목한 자율적 할인 행사가 시작,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세일 페스타에는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 자율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업체는 사전 참여를 희망한 89곳이다.
행사는 별도의 오프라인 행사장이 아닌 참여업체 내에서 개별 진행된다.
업체별 할인 품목과 할인율, 방문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안내문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페스타는 시민들의 경우 각 업체마다 차별화된 할인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만큼, 이번 행사가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상권에 응원의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