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정부’ 한중 해빙에 면세업계 ‘기지개’…신세계·롯데·현대免 반등 시동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관광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면세점 업계도 실적 반등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의 귀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는 오는 3분기 중 유커를 대상으로 한시적인 비자 면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갖고 “중국은 경제와 안보 등 모든 면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