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집중호우' 국가 위기 속 빛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윤은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부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며 국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물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영업실적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업장이 폐쇄되는 등 어려운 경영에도 국내 대기업들은 재난 극복을 위한 자금과 물품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국민과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삼성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 [윤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