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규모 2745억…3배 이상 늘어날 듯”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에 대한 추가 대응 방안과 제도개선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몬·위메프 사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지난달 29일 발표한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지난달 25일 2134억에서 지난달 31일 2745억원으로 600억원 가량 늘었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고려하면 피해액은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2645억원)보다 3배 많은 8000억원을 훌쩍 웃돌면서 1조...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