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수 갑질 논란’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 4% 감소
최근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이 올 1분기 매출액 3조173억원, 영업이익 176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국제 여객, 화물 사업의 영업 호조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고, 안전 장려금 지급이 지난 1분기에 반영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여객 부문에서는 전체 수송 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구주(유럽)노선 7%, 동남아노선 7%, 미주노선 5% 등 수송 실적(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이 대체로 증가했다. 중국 노선만 소폭 줄었다.화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