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국내 유가, 5주 연속↓…내림세 기조
휘발유·경유 등 국내 유가가 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가 내림세인 영향으로 당분간 하향 기조가 예상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2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20.1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리터당 25.6원 하락한 수치다. 경유는 14.5원 하락한 1661.5원, 실내 등유는 2.8원 내린 1435.3원으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는 10월 2주부터 5주 연속 하락 중이다. 국제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그 영향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국제유가가 국내 유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