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방송장악 청문회’ 강행…국힘 “文정부 땐 이사진 선임 4분 걸려” 반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의 적절성을 살펴보기 위해 9일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방통위원회 이사진 선임 과정을 소환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회 과방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 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임명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의 ‘2인 체제’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