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 수용” 정몽규, 축구협회장 후보 등록…신문선·허정무도 완료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막을 올렸다.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명지대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나란히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정 후보는 가장 먼저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2013년 축구협회 수장을 처음 맡은 뒤 2, 3선에 성공한 정 회장은 과감한 개혁을 전개해 축구협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도 이날 오후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