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복가능 시간 일주일…대통령 결단 달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의과대학 증원 인원을 2025학년도에 한해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한 정부안을 거부했다. 의협 비대위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는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해결 방법이 아니다”라며 “받아들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태를 해결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남았다고 강조하면서 의대 증원 방침 등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의료계의 협조는 당연하지만 지금 같이 밀어...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