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월계~대치IC 10분대
동부간선 지하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지하화가 완료되면 상습정체·상습침수 구간이라는 오명을 벗고 동북권과 동남권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여된다.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부간선 지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성북구 석관동(월릉교)~강남구 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 12.5㎞ 지하화 공사를 시작한다. 동부간선도로는 1991년 개통 이후 하루 15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서울 동부 지역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속적인 교통...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