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의회,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정부의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가 우리나라를 미국이 ‘민감국가’로 지정한데 대해 정부에 지정 철회를 위한 즉각적인 외교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주시의회는 19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온혜정 의원(우아1‧2, 호성동)이 대표 발의한 ‘미국의 대한민국 민감국가 지정 관련, 정부의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온 의원은 건의안에서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월 대한민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해 기술 교류와 투자, 인력 이동에 큰 장벽을 초래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국제 협력사업...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