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바짝 긴장’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으로 촉발된 의료대란 우려에 맞물려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의료대란이 없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6일간)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처리건수는 총 2766건으로, 하루 평균 461건에 달했다. 이는 평상시 1일 평균 160건보다 2.9배나 많은 수치다. 당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의료상담 2159건, 질병상담 113건, 응급처치지도 396건, 의료지도 97건, 이송병원안내 1건을 처리했다. 실례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이던 9월 29일 오후 5시 40분께 전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