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빙상경기장, 8월까지 관람석 무더위 쉼터로 개방

전주빙상경기장, 8월까지 관람석 무더위 쉼터로 개방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2600석 관람석 이용 가능

기사승인 2025-07-09 14:51:15
전주실내빙상경기장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여름철 폭염에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혀갈 수 있도록 전주실내빙상경기장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9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빙상경기장 관람석 공간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이에 따라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 누구나 빙상경기장 관람석 1층 2400석, 지하 200석 규모의 무더위 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빙상경기장은 빙질(氷質) 관리를 위해 실내 온도를 연중 10℃ 선으로 유지, 한여름에도 오래 머무르면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다.

이연상 이사장은 “여름철 빙상경기장에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안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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