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무릎관절염, 봄맞이 나들이 조심하세요 [건강 나침반]
강동구 거주하는 박 모 씨(52‧여)는 봄맞이 등산 후에 무릎의 통증이 심해져 잠을 잘 수 없었고, 무릎이 부어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봤다. 병명은 퇴행성 무릎관절염. 겨울 동안 경직된 근육과 인대가 충분히 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량이 늘어나 무릎 관절의 연골에 무리가 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산 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무릎 관절의 연골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지 않고 갑작스럽게 활동하면 관절과 근육이 손상될 수도 있...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