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오염 수돗물’ 공급 47건 발생, 35만세대 피해 입어
최근 5년간 ‘깔따구 유충 수돗물’ 등 오염 수돗물이 공급되는 사고가 47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약 35만 세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간 총 47건, 최소 80만2371㎥의 비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있었다. 정상적이지 않은 수돗물의 공급량조차 파악 못 하는 사고도 11건이다. 이로 인해 35만5,804세대가 불편을 겪어야 했다. 대표적인 사건이 지난해 7월 경기도 수원과 경남 창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