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연구원, '보호계전기' 국제표준 회의 국내 첫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력계통 핵심 장비인 ‘보호계전기’의 국제표준을 논의하는 '제37차 IEC TC95' 회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는 전기·전자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며 TC95는 보호계전기 관련 표준을 다룬다. 보호계전기는 전력계통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감지해 고장을 차단하고 복구하는 장치로 전력 설비와 인명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핵심 기기다. 이번 회의...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