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금융업권 횡령에 이어 배임도 수준급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의 준법의식 결여와 내부통제 미작동으로 인한 배임이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배임 사건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여간 금융업권에서 배임을 한 임직원 수는 총 84명이며 이들이 배임을 한 금액은 1013억 836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26억2550만원(5명)⇨2018년 171억7860만원(28명)⇨2019년 264억980만원(6명)⇨2020년 16억8120...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