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이겨내요”...영남 산불 복구 연예계 온정 손길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은 산불 피해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는 산불 관련 연예인 개인 최고 기부액으로 한화, 롯데 등 대기업의 성금과 같은 수준이다. 정국 외에도 연예계의 온정이 이어지는 추세다. 그룹 세븐틴이 팀 단위로 10억원을 기부했으며, 가수 지드래곤·송가인·영탁, 배우 박선혜·이준호·차은우, 방송인 유재석 등도 기부 행...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