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력 그린수소, 연간 온실가스 641톤 감축…나무 10만 그루 효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력발전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그린수소가 수소충전소에 공급된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41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환경 효과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3일 성남정수장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등과 함께 그린수소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수력에너지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50년 탄소중립’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