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 속도...내분 수습하고 규제 완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으로 용도와 높이 규제가 완화되면서 재건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압구정아파트지구는 6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2∼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건축 계획이 확정됐다. 1·6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하지 않고 기존 재건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재건축 설계사 선정을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은 압구정3구역은 설계사를 재공모하기로 한 상태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기존의 압구정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