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가스검사장비 교체율 49.6% 그쳐
최문갑 기자 = 노후 가스검사 장비 교체율이 49.6%에 그쳐 가스 사고 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전 중구)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5일 현재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 4,472점 중 노후 장비는 1,892점으로 전체의 42%에 달했고, 이 중 939점(49.6%)만 새 장비로 교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동부지사의 경우 보유 장비 136점 중 73점(53%)이 노후장비였고, 이 중 21건(28.8%)만 교체되어 전국에서 가장 교체율이 낮았다. 다음...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