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고3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마무리를 위한 지원체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8일 마감하고, 2021 수능 시험은 12월 3일 치른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수시모집 모의 면접 실시, 면접 준비 등 수시 대학별 고사 지원을 위한 온라인 연수, 정시지원을 위한 상담, 자료 보급 및 설명회를 실시한다.
대전교육청은 우선,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 대입면접분야’지원을 통해 서류기반 면접, 토론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등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전형 유형에 맞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의 실제와 준비’라는 주제로 10월 중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분석 자료집,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후기 자료집, 2021학년도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 등 진학자료집 배부를 통해 고3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및 대학별 고사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둘째,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2021 대입 정시모집 전략 수립을 위해, 교사·학생·학부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3 담임교사의 대입 전문성 신장을 위한 2021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상담 전문성 신장 연수를 12월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 지원전략 자료집과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를 발간, 정시를 지원한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1:1 맞춤식 대입 상담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2월 셋째 주 ‘2021 대입 정시모집 집중상담’을 실시, 학생 맞춤형 대입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과 단위 학교에서 제공되는 각종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대비 프로그램이 고3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공교육 차원의 대입 지원을 통해 진로진학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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