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자는 지역에 대한 무한사랑이 있어야 한다"며 "이는 우리 지역을 한 단계 높은 도시로 발전시키는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중앙 정부 예산 확보 기간이라며 "긴축재정의 시기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확한 목적과 필요성(혈)을 짚어주고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며 "꼭지를 달고 치밀하게 준비하라"며 국회의원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지시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이 생기면 지역 국회의원이 채워주고 대통령실과 정부 핵심관계자 설득에 시장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대전 오픈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의 입장을 확인하라며 "올 연말까지 가부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그 원인과 이유를 명확히 하라"고 전하며 대전부청사의 리모델링 사항을 보고 받았다.
더불어 대덕연구단지 내 공동관리 아파트에 대해 점검했다. 이 시장은 "연구단지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성 있게 추진해 연구원과 가족분들이 좀 더 좋은 주거환경과 연구 환경이 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홍보에 대해서 이 시장은 "일관된 메시지가 전달되어야 하고 도시 브랜드 자산을 높이기 위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ABCD+QR 미래 6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오상욱 펜싱 경기장과 우리 지역 업체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대전투자금융'에 대해 지역 벤처 기업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