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기능경기대회 ‘파행’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산업용 드론제어 종목이 승부조작 논란으로 파행을 겪었다. 해당 종목은 전남지역 3개 학교가 참가해 8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회 일정이 9일로 연기되고 의혹의 중심에 선 A공업고등학교가 결국 대회를 포기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를 앞둔 지난 5일과 6일, ‘산업용드론제어’ 종목에 참가하는 일부 학교에 대회 심사장이 A공고 학생, 지도교사와 수행 과제를 주고받고, 지도하는 내...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