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능하고 예의 없는 강진군 관광정책
전남 강진군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 인근 시‧군 관광정책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강진군의 계획성 없는 예산 편성과 이용자들을 배려하지 않는 홍보로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강진군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반값여행 등의 효과로 지난 한 해 주요 관광지 관광객은 11월 24일 기준 265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해 반값여행 관광객 1만5000여 팀에 총 22억 원의 여행...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