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강원서 물놀이 사고 속출… 2명 사망 등 7명 사상
'찜통 더위'가 계속된 주말과 휴일 강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께 양양군 강현면 해변에서 일행과 물놀이하던 50대 남성 A모씨(55. 몽골국적)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2시 19분께 양양 하조대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서 30대 남성 등 2명이 넘어지며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전 8시 49분께는 속초시 노학동 가마솥골 계곡에서 40대 여성이 산행중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앞서 1일 오후 3시 57분께 양양군 현남면 해변에서 40대 여성이 스노쿨링...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