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춘천시 서면 남산명 산수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2대 등 진화장비 14대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30분만인 오후 4시 2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최초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호우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후 1시 현재 춘천지역 누적강수량은 44.5mm를 기록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