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동물보호소, 살아있는 강아지 사체 포대 유기 의혹...경찰 수사
전송겸 기자 =전남 보성동물보호소의 살아있는 강아지 사체 포대 유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보성경찰서는 유기견 80여 마리를 안락사 시키는 과정에서 보성동물보호소 측의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동물보호소 관련자들의 혐의가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혐의가 드러날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보성동물보호소는 지난 10일 살아있는 강아지를 사체 포대에 담아 버리면서 안락사 규정을 어겼다는 의혹이 일었다. 안락사 시킨 유기견 사... [전송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