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의대생, 대안 없이 1년…책임감 있는 결단 필요”
“조금은 겸손하면 좋으련만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은 오만하기 그지없다.”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면서 조건으로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4명이 병원과 교실을 떠난 전공의 및 의대생들에게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소속 하은진 신경외과·오주환 국제보건정책·한세원 혈액종양내과·강희경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