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포비아 관리체계 강화…“배터리 인증제 조기시행·정보공개 의무”
정부가 전기차 제작·운행 과정에 걸쳐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전기차와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앞서 정부는 자동차업계 간담회,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거쳐 관계 부처 합동으로 분야별 세부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정부는 관리 체계 강화를 위...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