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전단 단체 1곳과 면담…“살포 자제 요청은 안해”
대북 전단을 빌미로 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로 남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통일부가 대북 전단 단체 1곳과 면담했다. 이번 소통은 경기와 강원 접경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북한의 대남 풍선이 발견되며 차량 파손과 화재 등의 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통일부는 면담이 비공개로 진행돼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앞으로도 단체 1~2곳씩 면담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통일부는 대북 전단 살포를 자제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주...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