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증액된 R&D 예산…반도체에 4.3조 저리대출 지원
정부가 올해 대규모 삭감을 겪었던 연구개발(R&D) 예산을 올해 다시 늘렸다. 선도형 R&D 개혁과 첨단산업 육성 방안 등이 오는 2025년 예산안에 담겼다. 27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R&D 예산은 올해보다 3조1000억원(11.8%↑) 늘어난 29조7000억원으로 책정됐다. 대규모 삭감됐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4000억원(1.3%↑) 늘어난 수준이다. 정부는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을 3대 게임체인저 분야로 삼고 오는 2030년 글로벌 3대 강국을 목표로 3조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대비 7000억원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