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해외소포’ TK서 총 122건 신고…대구 50건, 경북 72건 [종합]
해외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가 대구·경북에서 100건이 넘어섰다. 22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위험물질이 들어 있다'고 의심되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총 50건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과 군 당국 등과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Taipei Taiwan'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인 경우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지역에서도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 기준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