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고액 기부 최혁영 이사장·지겸자 여사 흉상 제막
영남대학교가 21일 중앙도서관 야외 기부 예우 공간에서 최혁영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과 지겸자 여사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흉상은 두 인물이 모교와 사회에 남긴 헌신과 나눔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토목공학과 63학번인 최혁영 이사장은 2007년 1억원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억5000만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영남대에 전달하며 후배 지원과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졸업 후 신원개발㈜ 창업, 이란 코람샤 항만공사 등 해외 건설 현장과 삼성종합건설 재직 시절 이란, 이라크, 사우디, 리비아 등에서 해외...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