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대구 동구에 거주하며 사업장도 동구에 둔 19~39세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창업 6개월 이상 5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7개 기업을 뽑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취득, 교육·훈련 등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 500만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동구 청년센터 ‘the꿈’의 공유공간(팝업스토어, 스튜디오) 활용 계획이 있는 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청년 창업 정책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 동구청은 청년 창업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창업 정책을 확대하고 있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얻고 대구 동구가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