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패럴림픽 공기소총서 韓 두 번째 금메달
한국 공기소총 간판으로 통하는 박진호(강릉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중 두 번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결선에서 박진호는 249.4점을 쏘며 예르킨 가바소프(카자흐스탄·247.7점)를 1.7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도 공기권총에서 나왔다. 전날에는 P1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조정두(BDH파라스)가 금메달을 땄다.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틀 동안 금메달 2개에 은메달 1개, 동메...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