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 크라운해태배로 첫 왕관
생애 첫 왕관을 크라운해태배를 통해 쓴 박건호는 우승 소감도 남달랐다. 박건호 9단은 “첫 우승을 함께 성장한 크라운해태배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해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 9단은 올해 하반기 군 입대가 예정돼 있어 더욱 뜻 깊은 우승이었다. 2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023 크라운해태배’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후원사를 대표해 참석한 기종표 크라운해태홀딩스 상무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등이 자리해 우승...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