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60년 만에 국가 기념식 개최 확정
1964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처음 시작한 강원 원주시가 공식 ‘국가 기념식’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주시는 올해 11월 11일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 원주 개최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는 1964년 11월 11일 11시에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三土) 사상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인의 날’ 행사를 시작한 도시다. 또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지속해서 정부에 법정기념일 지정을 건의한 결과, 1996년 농업...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