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물 난리’... 노동신문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북한에서 폭우가 발생했다. 국내 기상청 격인 북한의 ‘기상수문국’은 북한 전역에 비 경보를 내렸다. 27일 조선중앙방송(중앙방송)은 “오후부터 30일까지 양강도, 함경북도, 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중국 황허(黃河·황하) 유역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대부분 지역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 평안북도 일부 지역에는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황해도와 강원도 내륙, 개성시에 ...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