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인공기·최고사령관 깃발 제거된 모습… 北 내부 권력 이동 사인”
이영수 기자 = “북한군 최전방 초소에서 인공기와 최고사령관기가 사라졌다. 임진강 너머 북한 황해도 장단면에 위치한 해당 초소는 지난 9일 인공기와 최고사령관 깃발이 초소 양 옆에 게양돼 있었으나 그로부터 5일 만인 14일 두 깃발이 모두 깃대째 제거된 모습이 관측됐다. 최고사령관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징한다. 이 부분은 북한의 내부 권력 이동이 진행중에 있다는 것을 북측 스스로가 조용히 알려주는 중요한 싸인이자 큐cue입니다. 일종의 암시입니다.”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지난 15일 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