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래 vs 두나무, '특허 침해' 법정 소송…갈등 심화 전망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두나무가 자사의 서비스를 모방해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게 서울거래 측 주장이다. 두나무도 법적 대응에 나설 입장이여서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거래는 입장문을 내고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사의 ‘일부수량 바로체결’ 기능을 모방해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