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株 시프트업, 장 초반 30%대 상승…엔씨소프트 시총 제치나
게임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일 장 초반 30%대 상승률을 보인다.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을 넘길 전망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전 9시53분 기준 공모가 6만원 대비 33.33%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최대 8만9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 시프트업의 시가총액은 4조6000억원대로 확인됐다. 상승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할 경우 엔씨소프트(4조1700억원)를 제치고 국내 게임 업종 시가총액 3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상승폭이 확장된다면 시총 2위... [이창희]